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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1962년 디즈니 영화 《빅 레드》로 아이리시 세터가 가진 자유로운 영혼이 유명해졌다.캐나다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챔피언 쇼독 빅 레드가 고아 르네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빅 레드는 좋은 쇼독이 되기보다 르네와 사냥하는 데점점 관심을 쏟아 결국 주인은 빅 레드를 없애 버리려고 한다. 멀리 도망쳤던 중요한 빨간색은 주인을 퓨마로부터 구하는 과정을 르네와 재회한다.
브리더인 에드워드 레버 판매대는 전통적인 잉글리시 세터를 새롭게 변모시켰다.1825년에 개 두 마리에서 시작한 레버 판매대는기존 품종보다 사냥용 새를 더 꼿꼿한 자세로 탐지하고 더 크고 날씬한 체형에 장식 털이 풍성한 혈통을 만들어 냈다.레버 판매대의 개는 1870년에 만들어진 견종 표준의 기초가 되었다.1890년에 발행된 잉글리시 세터의 초기 형태를 볼 수 있다.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대가들은 얀 스킨의 작품 《듣는 대로 노래 부르기 마련》처럼가족들 사이에 있는 쿠이커혼제와 유사한 개를 그림으로 묘사했다.사람들은 쿠이커혼제를 충성스럽고 다정한 반려견으로 인식했는데,쿤 체라는 개는 오렌지 공 윌리엄 2세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전쟁 중이던 어느 날 밤 쿤체는 윌리엄을 깨워서 침입자가 있음을 알려 위기에서 구한 것이다.이에 감복한 윌리엄은 그날 이후 쿠이커혼제를 늘 곁에 두었다.
퐁-오드메르 스패니얼은 원산지인 프랑스에서도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지지 않고 19세기말에 접어들면서 숫자가 줄어들었다.브리더들은 품종을 되살리기 위해 힘을 썼지만 1940년대에는 거의 멸종에 이르렀다.1949년 근친교배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아이리시 물 스패니얼과 교배했지만 그 수가 매우 적다.1980년대에 퐁-오드메르 스패니얼 브리딩 협회는 피카르디 스패니얼과 파랑 피카르디 스패니얼 협회에 통합되어세 품종 모두 멸종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쏟고 있다.
브리타니 품종은 1907년 프랑스 인쇄물에서도 나타나듯웰스 스프링어 스패니얼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두 품종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브리타니는 19세기 중반부터 영국 사냥꾼들이 들여온 다른 스패니얼이나 잉글리시 세터와 교배되었다.영국 사냥꾼들은 검역법이 시행되자 사냥철이 끝나고 개들을 프랑스에 버리고 돌아갔는데,그중 일부가 프랑스 개들과 교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