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셋하운드는 신발 브랜드 허시파피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이 신발과 브랜드는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 유행어로 지친 발을 '짖는 개'라고 했는데, 짖던 개가 간식으로 조용해지면 '허시파피'라고 불렀다. 이에 안착한 어느 신발 판매자가 편안한 신발임을 어필하는 제품명으로 떠올렸고, 편안해 보이는 바셋하운드가 로고로 채택되었다. 1980년대에 제이슨이라는 개가 재치 넘치는 지면 광고와 TV 광고에 다수 출연하면서 이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