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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몬도르는 자신이 지키는 헝가리 지방량과 닮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양 취급을 받았다. 어린 새끼 때부터 양과 함께 키운 강아지는 1년 내내 양 떼에 섞여 살아 양들이 개를 겁내지 않았다. 그 결과, 개는 양들을 무리의 일원으로 보고 보호하게 된다. 이와 유사하게 사람과 함께 자란 코몬도르도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려는 습성을 보인다. 심지어 추운 겨울 동안 몸을 보호하던 양털을 깎는 여름이면 코몬도르도 함께 털을 밀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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